[현대카드 DIVE 새로 읽기] 월간 유행 ⑪ 이렇게나 유용해요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뉴스룸은 ‘현대카드 DIVE’와 함께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드 ‘월간 〈유행〉’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야외활동이 힘든 요즘 ‘힙스터들은 무얼 하는지’ ‘삶의 질을 올려주는 생활필수템은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일깨우는 소소한 힌트, 월간 [유행]에서 찾아보세요.

일상의 모든 것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현되는 시대다. 배달앱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 앱을 통해 취미생활을 같이할 사람들을 찾아 모임을 만든다. 화상미팅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퇴근 후 휴식시간도 유튜브 혹은 넷플릭스 같은 영상서비스 앱과 함께다. 앱은 일상을 정말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일상에서 번거로울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클릭 몇 번으로 해결해 주기 때문. 이쯤 되면 생활필수품 영역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손가락이 가는 훌륭한 앱과 기능은 부족하고 오류는 많은데 결제만을 유도하는 나쁜 앱을 구분하는게 쉽지 않다. 오늘 [현대카드 DIVE 새로읽기] 월간 유행에서는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상황 별 유용한 앱들을 소개하겠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먹부림 앱

인생의 즐거움 중 절반은 음식에서 온다고 했다. 대충 인스턴트 음식으로 떼울 수도 있는 식사, 오늘만큼은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집에서 근사한 한끼 어떨까? 미각 세포를 업그레이드 시켜 줄 맛있는 음식을 찾아 헤맨 사람들은 아래 내용에 집중하자.

[출처=에그다이닝앱 캡쳐]

파인다이닝 전문 예약 플랫폼인 에그다이닝. 자타공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 위주로 소개해 맛집 마니아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예약을 해놓고도 취소한다는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를 막기 위해 앱에 카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예약 자체가 불가능 하다. 또한 노쇼 발생 시 등록된 카드에서 위약금이 지불된다. 조만간 ‘에그다이닝’만의 특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출처=테이블링앱 캡쳐]

‘테이블링’은 맛집을 경험하고 싶다면 당연히 거쳐야 할 긴긴 웨이팅의 수고를 덜어주는 앱이다. 대기열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원격 줄서기 서비스로 최근에는 밤샘 웨이팅으로 유명하던 ‘연돈’의 예약을 오픈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테이블링’ 앱에서 원하는 매장을 검색, 선택하면 해당 매장 앞 키오스크에 대기 확정 코드 번호가 뜨는데, 이를 휴대폰에 입력하면 대기 신청이 완료된다.

[출처=채식한끼앱 캡쳐]

위에 소개한 두 앱에 비해선 덜 알려진 ‘채식한끼’는 채식 생활자들을 위한 앱이다. 본인 위치에서 가까운 채식 식당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주변의 채식 식당을 직접 등록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vegan)’부터 유제품, 달걀, 어패류, 가금류까진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까지 다양한 수준의 채식주의자가 사용할 수 있으며 채식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채식한끼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채식주의자에겐 필수 앱이라고 할 수 있다.

덕질의 치트키

요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혹은 캐릭터의 덕질도 스마트하게 앱으로 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좋아하는 가수나 스포츠 스타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는 요즘, 덕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색다른 서비스를 소개한다.

[출처=블립앱 캡쳐]

블립은 가수 덕질에 최적화 된 앱이다. 좋아하는 가수를 설정하면 각종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가수 관련 자료들을 한 화면에 보여주고, 공식 스케줄이나 공연 일정은 물론 입사 기념일처럼 특별한 순간도 알려준다. 실시간 차트와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을 분석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앱 개발자가 아이돌 덕후라는 소문이 돌 정도다.

[출처=린더앱 캡쳐]

덕질을 해본 사람이라면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나 가수 공연의 일정을 일일이 찾아보는 번거로움에 대해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해주는 앱과 함께라면 이런 번거로움과는 안녕이다. 관심 일정을 구독하면 똑똑하고 친절한 앱 ‘린더’가 알아서 관리해주니 말이다. 스포츠 경기, 관심 브랜드 할인, 한정판 출시일 등 세상의 모든 일정을 캘린더 형태로 정리해 보여줘 챙길 것도 많지만 시간은 없는 현대인의 니즈를 저격했다.

돈 워리 파킹

본인 차를 소유하고 있고 평소 자주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고민이 있다. 목적지 주변에서 어디 주차해야 할 지, 목적지 주변 저렴한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 등이다. 이런 주차 고민에서 해방시켜 줄 주차장 앱들이 나타났다.

[출처 = 잇차앱 캡쳐]

‘주차를 잊자, 잇차’라는 슬로건의 ‘잇차’는 운전자가 목적지만 설정하면 주변의 가장 적당한 주차장까지 ‘링커’라는 잇차의 드라이버가 대신 주차해주는 대리주차가 가능한 앱이다. 링커는 운전자에게 전달받은 차량을 서비스 지역 내 안전한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주차하고 이렇게 주차된 운전자의 차량의 위치는 주차 완료 안내 메시지와 함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을 비롯한 강남∙종로∙영등포∙성수 등 일부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다.

[출처 = 모두의 주차장앱 캡쳐]

‘모두의 주차장’은 입차 전 모바일 주차권을 선구매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플랫폼이다.현장 요금 대비 평균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당일권부터 심야권, 연박권, 월정기권 등 다양한 시간제 주차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주차해야 할 때 유용한 N시간권도 이용 가능하다.